공지사항
- 등록일
- 2023-09-18
- 작성자
- 관리자
경일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천75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형 간 복수지원(최대 6회)이 가능하고, 출신 고등학교의 계열(인문계, 자연계)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경일대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학제를 개편하고 ‘메타콘텐츠 허브’를 자처하고 나섰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사진영상학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게임콘텐츠학과 △디자인학부 △공연예술학과 △건축디자인과(5년제)를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편성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학제 개편을 통한 경일대의 특성화 전략은 지자체의 발전 전략과 그 결을 같이 한다. 경일대가 위치한 경상북도는 ‘인문·디지털 융합형 메타버스 수도’ 실현을 미래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신기술 분야로 가상공간을 채울 메타콘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경상북도 핵심과제 이행을 위해 경일대가 지자체와 함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경북콘텐츠진흥원과 경일대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실무현장에서의 학생실습을 통해 인적자원을 공유한다.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대학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산업체, 대학 모두가 윈윈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일대는 지난 6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평생교육 분야 관련 사업만 7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고도화형’과 ‘광역지자체연계형’을 동시에 선정된 것은 대구·경북 지역대학 중에서 경일대가 유일하며 확보한 사업비만 100억 원에 육박한다.
경일대는 대학의 강점 분야인 자율주행융합기술과 XR콘텐츠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전자정보기기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LINC 3.0을 통해 신산업 분야 인재 3천명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체와 함께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학사과정은 △스마트팩토리융합 △스마트전력인프라 △스마트푸드테크 △스마트경영공학 분야로 전공을 구분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